인천 연수동에서 오래된 갈비집하면 이학갈비가 떠오릅니다. 원래 이학면옥이었는데 상호가 바뀐지도 몇년이 된것 같네요. 가끔 왕갈비가 생각날 때면 찾는 곳인데 코로나 이전부터 항상 사람들이 많았던 집이죠. 코로나 이후에는 거리두기로 테이블 간격을 띄고 운영중인데 역시 손님들이 많습니다.
원체 갈비나 고기를 좋아해서 이곳저곳 많이 가보지만 확실히 이학갈비의 좋은 점은 첫째 깔끔함! 두째 풍부한 반찬리필! 그리고 가장좋은점은 이모님들이 전담으로 고기를 구워준다는 거죠! 이게 아주 편해요 직접 고기 굽다가는 태워먹기좋고 솔직히 귀찮기도 하잖아요ㅎㅎ
이학갈비는 큰 홀을 구역별로 나눠 담당하는 이모님들이 계서서 아주 손님입장에서 좋습니다. 고기도 맛있고 특히 반찬이 많습니다. 일단 홍어인지 코다리인지 무침이 나오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리필요청해도 인심좋게 많이 줍니다. 명이나물, 김치, 샐러드, 잡채 등 푸짐해요.
이학갈비 메뉴랑 가격에 대해 볼까요?
한우꽃등심 46,000원
갈비꽃살 39,000원
한우육회 27,000원
버섯생불고기 21,000원
이학소갈비 2대 35,000원
녹차돼지왕갈비 1대 19,000원
저는 주로 먹는게 녹차돼지왕갈비랑 한우육회입니다. 실패하지 않았어요 지금까지 수십번 가봤는데 ㅎㅎ
